정몽규 축구협회장 축가대표팀 추가포상금 20억 기부 나이 고향 학교 학력 HDC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아버지 정세영 재산

정몽규 축구협회장 축가대표팀 추가포상금 20억 기부 나이 고향 학교 학력 HDC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아버지 정세영 재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축구 대표팀을 위해 20억 추가 포상금을 기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정몽규 회장이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달성한 축구 국가대표팀을 위해 20억원의 추가 포상금을 별도로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몽규는 1962년 1월 14일 생으로 올해 나이 61세로 고향은 서울특별시 출신이다.

 


학교 학력은 용산고등학교,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 학사, 옥스퍼드 대학교 대학원 PPE 석사이다.

 


가족관계로는 아버지 정세영, 어머니 박영자, 누나 정숙영, 여동생 정유경, 아내 부인 김나영, 슬하에 아들 3명이 있다.

 

 


1988년 현대자동차 대리로 입사해 1991년 상무이사를 거쳐 입사 8년만에 부친 정세영으로부터 현대자동차 회장직을 물려받았으나 1999년 현대그룹 왕자의난이 발생하여 사촌형인 정몽구에게 빼앗기고 대신 정주영 회장으로부터 현대산업개발(현 HDC그룹)을 물려받아 독립해서 경영하고 있다.

 


2022년 1월 17일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에 책임을 지고 현대산업개발 회장직에서 사퇴했다. 다만 HDC그룹 회장 자리는 그대로 유지한다고 하였다.

 


대한축구협회는 “정 회장이 기부한 포상금 20억원을 26명 선수에게 균등하게 배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FIFA의 카타르 월드컵 참가국 배당금 기준에 따라 16강에 진출한 한국은 약 170억원(1,300만 달러)의 배당금을 받게 됨에 따라 당초 선수단 포상금을 총 배당금의 50%이상 지급을 계획하였다.

 


월드컵 아시아 예선(46억)과 본선(33억)에 필요한 대표팀 운영 비용으로 79억원, 코로나 발생으로 지원받은 FIFA 차입금 상환으로 16억원,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통과에 따른 선수단 포상금으로 33억원을 이미 집행하였다.

 

 


당초 포상금 지급 계획이 차질이 빚어지게 되어 난감할수 있었으나 금번 정몽규 회장의 기부로 인해 월드컵 본선에 참가한 선수단 포상금은 월드컵 본선진출과 윌드컵 본선을 합쳐 총 115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 규모는 16강 진출 국가들과 비교하여 최대 지급 규모이다.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지난 5월 협회 이사회가 정한 카타르 월드컵 성적에 따른 포상금과 아시아 최종 예선 통과 이후 기여도에 따라 받은 포상금까지 포함하여 받게 되었던 개인당 최소 2억 1천만원에서 최대 2억 7천만원외에 추가로 약 7천여만원씩을 더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몽규 회장은 “벤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이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좋은 경기 내용과 결과로 한국 축구의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축구팬들은 물론 우리 국민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며 “축구협회가 기존에 책정한 포상금 외에 협회장으로서 선수단의 노고에 특별한 감사를 표하고 싶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몽규 회장은 지난 2018년에도 대표팀의 외국인 코칭 스태프 연봉 지급 등 축구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40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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