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우가 영화 '세이레'로 약 1년 여 만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심은우가 영화 '세이레'로 약 1년 여 만에 복귀하는 소감을 전하며, 학교폭력 논란 정면 돌파에 나섰다.
심은우는 본명 박소리, 1992년 6월 2일 생으로 올해 나이 31세로 고향은 강원도 동해시 출신이다.
신체 키 159cm 몸무게 46kg 혈액형 A형이고 학교 학력은 북평여자중학교, 북평여자고등학교, 용인대학교 뮤지컬연극학 학사이다.
가족관계로는 부모님, 3녀 중 둘째이고 반려묘 파타, 고니가 있다.
2015년 영화 '두자매'로 데뷔하였고 소속사는 앤유앤에이컴퍼니이다.
심은우 인스타는 sim.eunwoo이다.
원티드,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쌓았다. 그러던 중 비(非)지상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부부의 세계의 민현서 역으로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주목받은 심은우는 지난해 3월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심은우는 지난해 3월 학교 폭력 논란 중심에 서며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폭로자는 "중학교 1학년 때 심은우로 인해 왕따를 당했다"며 "신체적인 폭력은 없었지만 나와 반 친구들을 이간질했다. 심은우 때문에 미칠 것 같은 정서적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심은우는 "과거에 저의 성숙하지 못한 태도로 상처를 받은 친구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당시 그는 "성숙하지 못한 태도로 상처받은 친구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한다"고 사과했지만, 활동 재개는 쉽지 않았다.
심은우는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지난해 '세이레'로 참석한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통해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심은우는 "굉장히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게 됐는데 배우들, 감독님, 스태프들 모두 다같이 이 작품 하나만 생각하고 열심히 촬영했는데 그 작품이 이렇게 개봉을 하게 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부족한 나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셨는데 거기 어떻게 보답을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이렇게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돼 그저 감사한 마음이다. 이 자리를 빌어 그때 작업해주신 팀들에 감사한 마음도 전하고 싶다. 앞으로 더 나은 사람으로, 더 좋은 배우로, 좋은 작품으로 증명해내고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배우로서 고민 많이 하고 치열하게 작업할 수 있었던 시간에 감사하고 이 자리에 배우로서 '세이레'팀과 존재할 수 있는 것에 그저 감사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